혈당이 높다는 것은 혈액 내 포도당 농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또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혈중에 포도당 농도가 높아진 걸 말합니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혈액 속의 포도당 농도를 조절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한번 발병하면 평생을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 바로 당뇨인데요. 국내 30세이상 성인 6명 가운데 1명이 당뇨를 앓고 있다고 합니다. 당뇨는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이 찾아올 뿐만 아니라 면역력 저하로 다양한 감염성 질환도 올 수 있기 때문에 특히 관리가 필요합니다.
당뇨는 혈액 순환도 원활하지 않고 면역력도 약해져 있는데요. 사소한 습관으로 혈당을 낮추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사소한 습관으로 혈당 낮추는 법
혈당 낮추는법 첫 번째, - 식후 10분 걷기입니다.
식후 10분 걷기의 효과는 식후 30분은 고혈당 지속 시간을 줄이고 인슐린에 대한 우리 몸의 반응성이 떨어지는 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게 됩니다.
우리가 식사를 하게 되면 음식물 속 포도당이 분해돼서 혈당 수치가 올라가게 되는데요. 산책으로 근육을 사용하게 되면 혈액 속에 포도당을 소비하게 됩니다. 이렇게 지방으로 전환되기 전에 가볍게 산책을 해서 근육을 움직이게 되면 체지방이 쌓이는 걸 막아주는 건 물론이고요. 그리고 혈당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 30분 걷기보다 오히려 식후 10분 걷는 게 평균 혈당 수치를 12% 더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고요. 특히 저녁 식사 후에 가장 큰 효과를 보였다고 하는데요. 최대 22%까지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혈당 낮추는법 두 번째, - 이른 저녁 먹기입니다.
내가 어떤 음식을 먹는가 만큼 중요한 게 바로 몇 시에 먹느냐 입니다. 한 의과 대학에서 두 그룹으로 나눠서 저녁 6시와 저녁 10시에 식사를 하고 밤 11시에 취침을 하는 실험을 진행해 봤는데요. 오후 10시에 저녁 식사를 한 그룹은 오후 6시에 식사한 그룹보다 혈당은 약 18%가 높았고요. 또 지방을 태우는 정도는 약 10%가 낮았습니다.
이것은 저녁을 늦게 먹는 사람일수록 당뇨 환자와 비슷한 신진대사를 보인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녁을 늦게 먹을수록 당뇨 발병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저녁 식사 시간을 앞당기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에서 멀어지려면 생활 습관부터 찬찬히 바꾸는 게 중요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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