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바이오틱스 효능 부작용 복용법, 장건강과 다이어트에 도움

프리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의 먹이로 유익균의 비율을 늘려주어 장건강, 다이어트에 도움을 줍니다.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의 차이점은?

프로바이오틱스는 장 속에 살아있는 미생물 즉 유익균을 말하는 거고요.
프리바이오틱스는 장내 미생물의 먹이 즉 생존을 좌우하는 먹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몸속에 있는 미생물도 일을 하기 위해서는 먹이가 필요합니다. 때문에 유익균이 프리바이오틱스를 먹으면 더욱 강해지고 활발하게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강해진 유익균들이 유해균과 싸워 유해균이 확연하게 떨어지는데 도움을 줍니다,

실제로 유익균의 먹이가 충분한 최적의 장내 환경이 만들어지면요. 유익균 한 마리가 2500억 마리까지 증식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유산균이 아닌 유산균의 먹이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해야 하는 이유?

실제로 우리 몸의 세균총이 1000가지 이상이 넘지만 지금까지 개발돼서 섭취 가능한 유산균은 고작 20종 미만입니다.

게다가 섭취한다고 해도 유산균이 위와 십이지장을 지나서 장까지 살아서 가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위산을 만나면 90% 이상이 사멸하고 위산에서 생존할 유산균은 다시 담즙산에 의해서 사멸되기 때문에 최종 목적지 장에 도착할 확률은 5%에 불과합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체내에서 분해할 수 있는 효소가 없기 때문에 소화, 흡수 과정 없이 그대로 장까지 내려갈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유익균의 먹이로 장까지 안전하게 배달이 되는겁니다.

실제로 성인 20명에게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하게 했더니 단 4일 만에 유익균인 비피더스균이 7900만 마리에서 20억 마리로 15배 증가했다고 보고도 있습니다.

 

프리바이오틱스 효능

1. 건강한 단맛 프락토올리고당

프리바이오틱스는 약간의 단맛이 느껴지는데요. 그 이유는 프락토올리고당이라는 당 성분 때문입니다.
프락토올리고당은 바나나, 양파, 우엉등 채소, 버섯, 과일류에 포함된 칼로리가 낮은 당류입니다.

그런데 유해균은 이 성분을 싫어하기 때문에 먹지 않습니다. 그래서 프리바이오틱스가 유익균 증식에는 도움을 주지만 유해균은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실제로 프리바이오틱스를 2주간 섭취를 했더니 유익균이 40배에서 최대 300배까지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 다이어트에 도움

프리바이오틱스가 유익균의 먹이로 장 속 유해균을 없애고 유익균만 증가를 하니까 당연히 체중 감량에도 도움을 줍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우리 몸을 비만하게 만드는 유해균을 없애버리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BMI 지수가 26 이상인 48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한쪽 그룹에만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하게 했는데요. 그랬더니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한 그룹은 체중이 감소한 반면 섭취하지 않은 그룹은 오히려 체중이 늘어났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3. 변비 개선

장에 문제가 생길 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가 변비인데요.

실제로 만성 변비를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프리바이오틱스 속 프락토올리고당을 한 달 동안 섭취를 시켜봤더니 약 70% 정도가 변비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매일 물 2L와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먹였더니 염증성 장질환도 완화되고 배변의 빈도도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습니다.

4. 남녀노소 모두에게 도움

프리바이오틱스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데요.

평균 연령 73세인 노년층에게 2주간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하게 한 결과 장내 유해균의 수가 63%에서 40%로, 23%나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모유를 섭취하지 못한 유아에게 28일간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시켰더니 유익균인 비피더스균과 락토바실루스균이 무려 100% 배까지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5. 대장암 예방

대장암, 이런 암 예방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데요. 실제로 암세포를 이식받은 쥐에게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하게 했더니 암세포의 성장 속도가 느려지고 크기 또한 작아졌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습니다.

프리바이오틱스가 장 건강을 개선하고 암세포도 억제시키는 데 도움을 줬다고 볼 수 있습니다.

6. 면역력 증강

장 건강을 챙겨야 하는 이유가 한 가지 더 있는데요. 바로 면역력 때문입니다.

장은 면역 세포의 70%가 위치한 인체 최대의 면역 기관입니다. 장점막이 헐거워지면 독소가 그대로 점막을 통과해서 각종 독소가 혈관을 침투하고 전신에 독소가 쌓이면서 면역력을 떨어뜨려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한 논문에 따르면 프리바이오틱스가 유해균을 감소시켜서 대장 환경을 개선해 주기 때문에 면역력도 올려주고 또 병원균 생성을 억제하고 저항을 키워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습니다.

 

7. 혈관건강에 도움

미생물이 굶주리면 혈관 건강도 무너진다는데요, 프리바이오틱스가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실험 쥐에는 프리바이오틱스가 10% 함유된 사료를 공급했더니 16주 후 대조군에 비해서 중성지방과 나쁜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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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바이오틱스 복용법

물과 같이 먹는게 꼭 필요합니다. 매일 물 2리터와 함께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했을때 배변빈도가 더욱더 증가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꼭 물을 충분히 드실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편하신 시간에 섭취하시면 되는데요. 제품마다 상이할수 있으니 섭취방법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식약처에서 권장하는 프리바이오틱스의 함량은 3~8g입니다. 제품을 선택하실때 함량 확인을 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프리바이오틱스 부작용 및 주의사항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과 면역 비타민이라 불리는 비타민 D를 함께 섭취하면 면역 기능에 더욱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식약처에서 권장하는 프리바이오틱스 하루 섭취권장량은 3~ 8g 정도입니다. 과다하게 섭취 시 복부팽만감이라든지 설사 등의 부작용이 올 수 있으니 적정량을 지켜서 섭취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프리바이오틱스의 핵심 성분인 프락토올리고당의 함유량이 많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은데요. 식약처 인증 기준인 3000mg 이상이 들어 있는지 확인하시고 섭취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또 미국 FDA, GRAS 인증 원료 등 이런 공인기관에서 안전성을 확인된 원료인지를 확인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출처:tv알콩달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