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강황의 효능과 부작용, 만성염증 암 잡는 커큐민

by jovial 2023. 1. 10.
반응형

강황

강황이란? 외떡잎식물 생강목 생강과의 한해살이 풀, 생강목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서 인도를 중심으로 한 아열대 지역에서 주로 재배되며 줄기와 뿌리를 식용, 약용등으로 사용합니다.

강황과 울금의 차이는?

강황과 울금의 유사한 생김새로 많은 사람들이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강황과 울금은 기원 식물은 같으나 엄연히 다른 식물입니다. 강황인도같은 따뜻한 나라가 주산지이고요. 울금의 주산지는 중국, 우리나라에서도 자라는 식물로서 사용 부위 또한 다릅니다. 강황은 식물의 뿌리를 사용하고요. 울금은 덩이뿌리를 주로 사용합니다.

 

특히 강황은 울금과 커큐민 함량에서 큰차이를 보이는데요. 강황의 커큐민 함량은 울금보다 약 111배나 많다고 합니다.

 

커큐민 이란 강황에 들어 있는 파이토케미컬 성분으로 노란색을 띠고 있는데요. 파이토케미컬이란 컬러푸드에 함유돼 고유의 색을 내는 물질입니다.

 

강황은 항염은 물론이고 암세포 증식을 막는 항암기능까지 있습니다.

강황의 효능, 커큐민 효능

항산화 효과, 면역력 향상

강황이 암예방에 도움 주는데요. 이유는 강황의 노란색을 띠게 하는 성분인 커큐민이라는 성분이 강한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면역체계에서 단백 성분을 증가시키면 우리 몸에서 유해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왔을 때 격퇴에 도움을 줄 수 있고요. 또한 커큐민은 유전자의 변이나 산화도 막아주고 염증을 유발할수 있는 물질들도 억제를 해서 항염은 물론 항암에도 좋은성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식도암세포에서는 염증을 촉진하는 핵인자, 카피비의 활성도가 낮아졌고요. 간암세포에서는 정상세포를 암세포로 변형시키는 암 유전자 발현 수준이 현저하게 감소했다고 합니다. 유방암세포에서는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NK세포, 자연살상세포가 증식한 것이 확인됐습니다.

 

 

커큐민을 섭취하면 암을 일으킨 요소는 줄어들고 암을 이겨내는 면역력은 높아진다고 할수 있습니다.

 

항염증 효과

강황은 만성염증을 제거하는데 아주 탁월한 식품입니다. 실제로 미국의 한 대학에서 연구를 해봤더니 항염증 효과가 있는 45개 식품 중에서도 강황이 최고의 항염 식품으로 1위로 뽑혔다고 합니다.

 

강황이 만성 염증에 좋은 이유는 강황속 노란색을 띠는 커큐민이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천연 항생제라고 불릴만큼 좋은 성분입니다. 

 

대장암 환자들에게 커큐민을 섭취한 결과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이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요. 췌장암 환자들에게도 커큐민을 섭취하게 했더니 암을 유발하는 염증인 사이토카인이 감소했습니다.

 

카레로 강황속 커큐민을 섭취하기는 어렵다?

강황 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카레입니다. 안탑깝게도 카레를 많이 먹는다고 해서 카레로 커큐민을 섭취하기는 어렵다고 하는데요. 커큐민은 음식으로 섭취하면 체내 흡수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은 흡수되지 못하고 한두 시간 이내에 몸 밖으로 배출이 돼버립니다.

 

그래서 입자가 큰 커큐민을 적혈구보다 330배 작게 만들어 체내 흡수율을 보완한게 바로 마이셀 커큐민입니다. 커큐민을 마이셀은 화학용어로 미셀이라고도 하는데요. 물에 잘 녹도록 수용성 커큐민으로 천연과 유사한 구조로 만든 겁니다 그래서 체내 흡수율을 극대화시킨 겁니다.

 

일반 커큐민과 마이셀 커큐민의 흡수율 차이는?

일반 커큐민에 비해서 미셀화된 커큐민의 흡수율은 무려 185배나 올라갑니다.

 

한연구에서 건강한 성인 남녀에게 일반가루 커큐민 500mg과 미셀화 커큐민 500mg을 각각 섭취를 시켰어요. 이후에 체내 커큐민 농도를 측정했더니 일반가루 커큐민 같은 경우는 체내 농도가 65 nmol/L로 낮은 수치인데요. 여기에 비해서 미셀화 커큐민은 12.147 nmol/L로 미셀화 커큐민이 185배 높았다는 걸 확인할 수가 있고요.

 

또 미셀화 커큐민을 섭취를 했을 때는 혈장 내 최고 농도가 즉 흡수율이 최대로는 455배까지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체내에서 효과적으로 활용을 할 수 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은 일반 커큐민과 미셀화 커큐민의 체내 흡수율을 한눈에 비교 할 수 있는 그림인데요, 물이 담긴 비커를 우리 몸이라 생각했을 때 일반 커큐민은 우리 몸에 잘 흡수가 되지 않지만 미셀화 커큐민은 바로 흡수가 돼 사라져 버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이셀 커큐민 똑똑하게 먹는 법은?

커큐민은 오메가 3와 함께 드시면 항염, 항암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습니다.

 

실제로 오메가 3와 커큐민을 함께 섭취한 경우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 COX-2라는 게 있는데요. 이 수치와 두통의 빈도가 감소했다고 합니다.

 

기왕이면 체내 흡수율을 높인 마이셀 커큐민 형태로 먹는 게 흡수율 측면에도 도움이 됩니다. 마이셀 커큐민의 경우에는 계면활성력이 있어서 연질 캡슐에 담으면 내용물이 밖으로 새고 변질될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원료를 담을 때 많이 쓰는 방법이 경질 캡슐인 실드캡스인데요. 실드캡스는 식물성분을 이용해서 열의 영향이나 산소 투과를 최소화시키고 원료를 보다 안전하게 보관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안전하게 섭취하실 수 있습니다.

반응형

강황가루 먹는 법

물 또는 음료에 섞어서 그대로 드시면 됩니다. 강황 가루를 시리얼, 요거트, 샐러드에 적당량 첨가해 드셔도 좋습니다.

 

강황, 커큐민 부작용 및 주의사항

강황가루 하루 섭취량은 하루 최대 10g을 넘기지 않아야 하며 1회에 알맞은 섭취량은 1~3g입니다.

과다 섭취 시 복통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강황은 의약품이 아닌 식품이므로 의약품 사용 중에 드셔도 무방한데요.

특정 식품에 알레르기가 있거나 특정질환이나 장기 복용 중인 약이 있으신 분은 전문의와 상의 후 섭취 바랍니다.

 

임산부 수유부도 섭취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출처:tv알콩당콩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