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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커피 효능과 커피 부작용

by jovial 2021.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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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효능

맛이 좋아서, 향기가 좋아서, 혹은 한잔의 여유가 좋아서 커피를 찾는 사람들, 따끈한 혹은 시원한 커피한잔은 일상에 조그만 활력이 되고 있습니다. 커피를 올바르게 섭취한다면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한국인의 대표 기호 음료 커피! 커피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졸음 방지에 좋습니다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 성분은 도파민과 아드레날린을 자극해 일시적이지만 각성 효과를 주기 때문에 졸음을 쫓아내거나 일시적으로 집중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커피는 몸의 각성 상태를 지속시키는 Cycling AMP의 분해를 억제해 졸음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시험을 앞둔 수험생이나 밤샘근무, 졸음운전자에게도 효과적입니다.

 

 

두 번째, 심혈관 질환에 좋습니다.

커피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혈관 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네덜란드에서 나온 연구에 의하면 한두 잔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전혀 커피를 마시지 않거나 너무 많이 마시는 사람에 비해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이 20 %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또한 영국 사우샘프턴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 2잔의 커피를 마시면 간경화 위험이 56% 줄어들었고 이에 따라 사망 위험도 55% 낮아졌다고 합니다. 단 프림이 들어간 커피는 고지혈증이나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세 번째, 치매 예방에 좋습니다.

커피에는 스트레스로부터 뇌신경세포를 보호하는 등 치매 예방 효능이 있는 NMNAT2 효소가 함유돼 있기 때문에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킨슨병 등 신경 퇴행성 질환 발생의 위험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학술지인 네이처(Nature)에 발표된 한 연구에서는 카페인의 화합물이 치매 위험 감소와 관령된 효소 생산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며 65세 이상 여성 노인 60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하루 2~3잔의 커피를 마신 여성에게 치매 발생률이 36% 낮았다고 합니다.

 

 

네 번째, 암 예방에 좋습니다.

커피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클로로겐산은 항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에 DNA 손상을 방지하고 암 유발 단백질의 결합을 막는 등 대장암, 간암, 자궁내막암, 결장암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며 커피의 카페인은 DNA 합성과 세포 분열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피부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세계 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LARC)는 보고서를 통해 커피가 자궁내막암과 간암의 위험을 낮춘다고 밝혔으며  2017년 영국 의학저널에 게재된 논문에는 커피 섭취가 전립 선샘 암, 자궁내막암, 피부암, 구강암 등의 위험을 줄이고 전체 암 발생 위험도 18% 낮아졌다고 합니다.

 

다섯번째, 노화 방지에 좋습니다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 제거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입니다. USC예방 의학 연구실 베로니카 세티아완 교수는 '커피에는 노화방지 성분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자주 마시는 습관은 건강한 식습관 중 하나 '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여섯 번째, 당뇨 예방에 좋습니다

커피에 포함되어 있는 클로로겐산, 마그네슘 등의 항산화 물질이 체내의 혈당 조절 능력을 향상시켜주기 때문에 당뇨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영국 노팅엄대 의대 연구진에 따르면 설탕이나 우유를 타지않은 블랙커피, 아메리카노나 에스프레소 종류의 커피가 갈색지방 활성화에 효과가 있기 때문에 하루 커피 한잔이 체내 갈색지방을 자극해 비만과 당뇨를 예방해 줄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일곱 번째, 피로 회복에 좋습니다

우리나라의 커피 애호가들의 대다수는 하루 중 피로할 때 커피를 많이 마신다고 하는데요 이는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의 각성효과로 단기적으로는 피곤을 느끼지 않게 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커피는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이는 카페인이 신체의 에너지 소비량을 10 %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하기 전에 설탕이 없는 블랙커피를 적당량 마신다면 평소보다 체지방을 조금 더 빨리 태우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커피에 푸란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음식물 섭취 등으로 구취 제거에도 도움이 됩니다, 단 프림, 우유, 설탕이 없는 블랙커피, 에스프레소나 원두 아메리카노 등의 커피를 마셔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커피 부작용

커피가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해서 누구나 마셔야 하는경우는 아닙니다. 커피 속 카페인의 생리작용에 반응하는 정도는 연령에 따라 다르며 같은 연령이라 하더라도 개인차가 있기 때문입니다. 카페인을 과잉 섭취할 경우 신경과민 , 흥분 , 불면, 불안, 메스꺼움 등이 유발될 수 있고 위장, 소장, 내분비계, 심장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양의 카페인신체에서 칼슘과 칼륨 등의 손실을 초래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커피에 들어 있는 클로로겐산은 철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빈혈이 있으신 분은 철분 보충제와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하루에 커피 4잔 이상을 마실 경우 카페인 과다 복용으로 인한 수면 장애나 불안감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니 과다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에도 좋은점과 나쁜 점이 있다면 좋은 점을 선별해서 나쁜 점은 억제된 상태에서 사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종이 필터로 내리는 커피를 써서 기름성분을 제거하는 방법도 있고 또 항산화제가 풍부한 커피를 드시기 위해서 중간 정도로 로스팅한 커피를 드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커피에서 카페인 성분만을 제거한 디카페인 커피가 인기가 많은데요 디카페인 커피는 커피의 맛과 향을 즐기면서 카페인의 섭취를 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만든 커피라고 하죠 이처럼 상황에 따라서 드시는 분의 기호에 따라 맞춤형으로 드시면 훨씬 건강에 좋고 효과가 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최고의 영양 관련 자문기구인 식생활 지침 자문 위원회(Dietaryguidelines Advisory Committee)에서는 커피를 마시는 것이 당뇨병 , 심장병, 파킨슨 병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면서 건강한 성인이 하루 3~5잔의 커피 또는는 최대 400mg의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은 건강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커피에 프림, 우유, 당을 첨가하면 칼로리가 높아져 건강에 해로울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여기까지 커피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봤습니다,커피 한잔의 여유와 함께 건강도 함께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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