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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장염 빨리 낫는법, 장염 먹어도 되는 음식

by jovial 2023.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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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 원인

장염은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유독 물질이 들어간 음식을 섭취했을 때 발생합니다. 주로 음식을 덜 익혔거나 날것으로 먹은 경우 주감염 원인이 됩니다.

장염 증상

대부분 복통이나 구토, 설사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며 환자에 따라서는 고열로 인한 두통, 근육통과 호흡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서 초반에는 감기와 혼동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장염의 경우 개인마다 회복이 차이가 있는데요. 성인의 경우 빠르면 3일 이내 늦으면 일주일간 고생 후 스스로 나아집니다. 하지만 노인이나 어린이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장염 빨리 낫는법

 
1. 굶거나 죽을 먹는다.
 
장염이 걸렸다고 판단되는 즉시 설사와 구토 증상이 잠잠해질 때까지 하루정도는 굶는 것이 좋습니다. 그 어떤 음식이라도 몸이 받아들이지 못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배고픔을 이기지 못한다면 아무것도 넣지 않은 흰 죽을 먹는 것이 좋으며 배고픔을 면할 정도로만 먹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호전되는 정도에 따라 미음-죽- 밥의 순서로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2. 지사제 사용은 되도록 하지 말자
 
지사제는 설사를 멎게 하고 치료하는데 쓰이는 약입니다. 설사가 계속 난다고 해서 무작정 지사제를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설사는 몸에 나쁜 물질을 배출하는 작용입니다. 몸이 스스로 독소를 빼내려고 노력하고 있는 과정이기 때문에 설사가 멈출 때까지 화장실을 가는 것이 좋습니다.
 
3. 수분섭취
 
설사로 인한 탈수 증상을 막기 위해 전해질 용액과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전해질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나트륨, 염소, 칼륨입니다.  물 1리터에 소금을 티스푼에서 반스푼 정도 넣어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온 음료는 수분 보충에는 도움이 되지만 당 성분이 들어있어서 설사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설사가 심하다면 이온 음료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 항생제는 신중히
 
장염은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일으키지만 항생제 사용은 신중해야 합니다. 항생제는 나쁜 균도 죽이지만 좋은 균도 죽이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에 좋은 균들을 방해하지 않고 오히려 돕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를 꾸준히 챙겨 먹으며 평소에 똑같이 안 좋은 음식을 먹어도 장염이 잘 생기지 않습니다.
 
5. 섭취하면 안 되는 음식
 
유제품, 섬유질이 많은 채소, 발효 음식 등은 피해야 합니다. 뜨겁거나 차가운 음식, 카페인, 알코올과 같이 장에의 기계적, 화학적 자극을 주는 요인들을 피해야 합니다. 또한 탄수화물 크기가 작은 당류는 소장에서 흡수가 안되고 대장에서 분해되어 가스를 발생시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처럼 장에서 잘 흡수하지 못하는 당분을 포스맵이라고 합니다.
 
포드맵 음식으로는 사과, 망고, 아보카도, 체리, 수박, 우유, 유제품, 양파, 마늘, 밀, 버섯, 과일 주스 등이 있으며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장염 걸렸을 때 먹어도 되는 음식

 
급성 설사가 발생하는 동안 적절한 영양 섭취는 장세포의 재생을 촉진하기 때문에 수분 섭취를 포함한 영양섭취를 권장합니다. 메스꺼움과 구토가 심한 분들이라면 수분 섭취만 하셔도 됩니다. 만약 메스꺼움과 구토가 없다면 장염에 좋은 음식입니다.
 

1. 매실
 

천연소화제로 불리는 매실은 설사, 구토, 복통 등을 완화시켜 주고 체내 유해균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2. 양배추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해 주는 효과가 탁월하고 비타민 U, 비타민K 성분이 장의 점막을 보호해 주며 위장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3. 보리차
 

탈수 증상을 예방해 줄 뿐 아니라 장운동을 활성화시켜 설사를 멎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4. 두부
 

몸에 충분한 열량을 제공하고 장에서 흡수가 빠르고 소화하기도 쉽습니다. 또한 탈수 증세를 막는데도 효과적입니다.

 

5. 바나나
 

펙틴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를 촉진하고 칼륨이 풍부하여 위산 분비를 정상화시킵니다.

 
 
장염 빨리 낫는 법은 설사와 구토등으로 소실되는 수분을 보충하고 전해질 균형을 맞추며 적절한 영양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만약 설사와 구토가 3주 이상 지속된다면 다른 만성 장질환일 수 있으므로 병원을 방문해 진찰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출처:최불꽃tv, 건강관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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