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엔자임Q10 효능 부작용, 복용법, 심장 건강을 돕고 혈관기능 개선에 도움

코엔자임Q10

코엔자임 Q10은 세포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 체내에 반드시 있어야 할 대사 물질 중의 하나인데요. 활성산소 같은 유해산소로부터 세포의 산화를 억제하는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코엔자임 Q10의 줄임말이 코큐텐이라고도 부릅니다. 코엔자임 Q10은 우리 몸의 세포에 다 들어 있는 성분으로서 심장, 신장, 간, 근육, 뇌 등의 모든 장기에 분포가 되어 있습니다.

코엔자임Q10은 체내에서 자체 생성이 되는 물질인데요.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그 수준이 점점 감소하는 게 문제입니다.
20대 때 제일 높다가 점점 줄어들기 때문에 40대 정도가 되시고 나서부터는 코엔자임 Q10을 챙겨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코엔자임 q10에 대해서 설명드리기 전에 우리 몸속에 에너지 공장이라고 불리는 미토콘드리아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미토콘드리아는 우리 몸 세포 속에 존재하는 일종의 세포 기관입니다. 우리 몸에서 생명활동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생성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코엔자임Q10은 에너지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유일하게 이곳저곳을 이동하면서 에너지를 만드는데 필요한 것들을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에너지를 생성하는데 없어서는 안되는 물질입니다.

미토콘드리아 기능 이상시?
그런데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세포의 조직과 기관의 기능 저하로 이어지고 혈압 관리 어려움이나 고지혈증과 같은 혈관 질환은 물론 신장, 콩팥 질환이라든지. 파킨슨병. 드물기는 하지만 암까지도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때 도움이 되는 것이 바로 코엔자임 Q10입니다.

코엔자임 Q10는 미토콘드리아가 에너지를 만들 때 꼭 필요하기 때문에 핵심보조효소라고 합니다.

코엔자임 Q10이 가장 많이 분포된 기관은?
바로 심장입니다. 주로 에너지를 많이 필요로 하는 기관에 많이 분포가 되어있는데요. 체내에서 끊임없이 펌프질을 해서 전신으로 이렇게 혈액을 내보내주는 일을 하는 곳이 심장입니다.

심장 근육에 미토콘드리아가 많이 들어있는데, 미토콘드리아가 제대로 일을 하려면 코엔자임 Q10이 심장에 잘 가서 심장이 제기능을 하고 심장 근육의 움직임을 돕는 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코엔자임 Q10이 결핍으로 에너지 생성이 저하돤다면?
심장이 수축하고 이완을 반복해야 하는데 이게 힘들어지고 결국은 혈압이 계속 높은 상태가 유지되면서 심장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한 연구도 있습니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의 연구에서 만성 심부전 환자들은 코엔자임 Q10 섭취분과 위약 투여그룹으로 나누어서 1일 3회 섭취토록 했습니다. 그 결과 코엔자임 Q10 사망률이 절반으로 줄었고요. 주요 심혈관계 질환 발생 역시 현저히 줄어들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코엔자임 Q10 효능

1. 혈관기능 개선
고혈압이나 고지혈증이 있는 분들께서 섭취하시면 좋을 특급 영양제가 바로 심장 돌보미라고 이야기하는 코엔자임 Q10입니다. 고혈압과 고지혈증 환자는 혈관의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심장 기능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큽니다. 이때, 코엔자임 Q10은 심장의 수축과 이완을 돕는 성분으로 심장 기능을 개선시켜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고지혈증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콜레스테롤 합성 과정에서 코엔자임 Q10 합성이 억제되므로 코엔자임 Q10을 보충함으로써 건강한 심장 기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2. 만성 피로에 도움
코엔자임 Q10이 부족해서 에너지 생성이 저하되면 조금만 활동해도 피로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게 지속이 되면 현대인의 고질병인 만성피로가 될 수 있습니다. 만성피로의 원인이 코엔자임 Q10 결핍일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코엔자임 Q10을 섭취 시 만성피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3. 활성산소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
우리 몸은 산화 물질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제가 필요합니다. 바로 코엔자임 Q10인데요. 코엔자임 Q10은 강력한 항산화제 역할도 하지만 또 다른 항산화 성분을 만들기도 합니다. 활성 산소로부터 공격받기 쉬운 우리 뇌, 혈관, 피부 등 세포들을 지켜주고 또 세포 산화를 통한 염증이나 세포변이가 일어나는 것을 막아줍니다.

4. 피부건강에 도움
사람의 피부는 약산성일 때 가장 건강합니다. 그런데 활성산소에 강한 산성이 피부에까지 영향을 끼치게 되면 피부에 산성화가 일어나면서 노화가 찾아올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 활성 산소가 많아지게 되면 강력한 산화에 의해서 체내 콜라겐이 파괴가 되고 주름, 탄력저하, 또 건조 등의 피부노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활성산소가 증가하면 세포가 공격을 받습니다. 그러면 피부건강이 무너지기 시작하고 피부건강의 핵심인 콜라겐까지 손상을 받는다고 하는데요. 코엔자임 Q10은 활성산소로부터 콜라겐을 보호하고 콜라겐 생성 공장까지 더욱 활성화시켜 준다고 합니다.

실제로 한 실험에서 코엔자임 q10을 12주간 하루에 60밀리 그렌을 섭취한 결과 주름 면적은 평균 33%가 감소했고요. 주름깊이는 7%가 감소했다고 합니다.

우리 몸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를 하면 피부 노화나 수명 단축을 시키는 원인으로 다양한 질병 발생 가능성이 증가하는데요. 코엔자임 Q10이 체내에 충분하면 우리 몸에 바이러스가 침투해도 세포에 접근하지 못하고 사멸할 뿐만 아니라 강력한 항산화 능력으로 우리 몸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코엔자임 Q10을 식품으로 섭취하는 방법은?
코엔자임 Q10을 영양제 말고 식품으로도 어느 정도는 섭취가 가능한데요. 코엔자임 Q10은 정어리나 고등어 같은 등 푸른 생선이나 또 돼지고기, 소고기에 주로 함유가 돼 있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식품 섭취만으로는 충분한 양의 코엔자임 Q10 섭취가 좀 어렵다는 건데요. 코엔자임 Q10의 일일 권장 섭취량은 약 100mg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일반적인 식사를 통해서 하루에 섭취를 하는 코엔자임 Q10의 양이 약 4에서 7mg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하루에 권장섭취량을 완전하게 식품으로만 섭취한다고 하면 소고기를 하루에 약 3.2kg을 섭취해야 합니다. 브로콜리는 하루에 한 50개 정도 섭취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현실적으로 이렇게 쉽지 않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일반적인 사람들은 괜찮지만 혹시나 체내에 코엔자임 Q10이 좀 부족할 거라고 의심이 되는 사람이라면 영양제를 통해서 보충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코엔자임 Q10복용법

코엔자임 Q10, 똑똑하게 선택하고 건강하게 먹는 법, 첫 번째 바로 말랑말랑한 재질의 연질 캡슐을 선택해라, 입니다.

코엔자임 Q10은 지용성 물질로써 물에 잘 녹지 않기 때문에 흡수율이 낮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알약이나 딱딱한 약보다는 말랑말랑한 재질의 연질 캡슐을 선택하는 것이 흡수율적인 측면에서 도움을 더 받을 수 있습니다.

거꾸로 말하면 지방에는 잘 녹아서 흡수가 용이하다는 건데요. 따라서 코엔자임 Q10은 탄수화물, 지방이 함유된 이런 식들과 함께 먹을 때 흡수율이 더 올라가게 됩니다. 예를 들어서 코엔자임 Q10을 드시기 전후로 지방이 있는 견과류를 같이 섭취하시면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이나 미네랄과 마찬가지로 코엔자임 Q10도 소장에서 흡수가 되는데요. 이때 음식과 함께 먹어야 소장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져서 체내 작용에 더욱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코엔자임 Q10, 똑똑하고 건강하게 먹는 법. 두 번째 하루 권장 섭취량에 연연하지 마라?
건강한 사람이 건강 보조 수단으로 섭취할 경우에는 권장 섭취량을 지키는 것이 맞는데요.

다만 어떤 질환이 있다면 그 섭취량을 늘리셔도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질환이 있거나 그로 인해서 약을 복용할 경우에는 체내에 코엔자임 Q10이 생성 자체가 잘 안 되는 상태에 빠지기 때문인데요. 골다공증을 앓는 경우에는 권장섭취량보다 많은 양의 칼슘을 먹으라는 것과 마찬가지이고요. 임산부 같은 경우에도 평소보다 많은 양의 엽산을 먹으라고 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반응형

코엔자임 Q10 부작용 및 주의사항

건강보조식품으로써 코엔자임 Q10을 복용한다면 하루 권장 섭취량을 100mg을 섭취하시되 갱년기 이후라든지 어떤 질환으로 인해 약을 복용 중이시라면 그거보다 좀 높은 상태인 200mg까지 섭취하셔도 괜찮다는 보고들이 있습니다.

다만 하루에 두 번 내지 세 번으로 나눠서 드셔야지 한 번에 드시는 것보다는 나눠서 드시는 것을 권장하고 있고요. 과다 섭취 시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좀 마른 체형이라든지 기력이 저하된 경우라든지, 어떤 심각한 심장질환이 있는 분 같은 경우는 전문가와 꼭 상담 후에 섭취하셔야 합니다.

출처:TV내몸설명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