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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장수 상황버섯 효능과 먹는방법

by jovial 2022.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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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상황버섯

장수 상황버섯은 고산지대에서 서식하는 참나무 등의 고목에서 자라는 것으로 인공 배양이나 인공 재배가 잘 안 되고 자연에서도 채취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매우 희귀하고 값진 버섯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상황버섯 중에서도 장수 상황버섯만 이렇게 노란빛을 띠고 있습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상황버섯은 중풍, 출혈, 복통, 해독 등의 치료제로 쓰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상황버섯을 일컬어서 '황금빛 생명력' 이라고도 부르기도 하는데요. 궁궐의 진상품으로 올라갈 정도였다고 합니다.

특히 조선의 임금 중에서 가장 장수했던 영조 대왕을 비롯해서 조선시대 왕들의 체력 보강 약재로도 유명합니다.

장수 상황버섯 효능

장수 상황버섯에는 암을 다스리고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세포 지킴이 삼총사가 들어 있는데요

 

첫 번째 상황버섯 주요 성분인 히스피딘입니다.

히스피딘은 항산화 역할을 하는 폴리페놀의 일종인데요

폴리페놀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활성산소(유해산소) 제거해주고 세포 노화를 억제해주는 주요 성분입니다.

한 실험에 따르면 종양 세포에 히스피딘을 투여하자 종양세포의 성장을 65% 이상 억제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출처:Scientitic Report(2019))

 NK세포를 활성화시키는 것뿐만이 아니라 정상세포의 면역 기능까지 높이고 암세포 사멸 촉진에도 도움을 줍니다.

 NK세포란 면역세포로 '자연 살해 세포'라고도 하며  변형된 세포, 이상 세포, 즉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를 스스로 감지해서 선택적으로 공격을 하는 세포라고 합니다. 

 

히스피딘 성분은 다이어트와 혈관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지방세포가 축적이 되면 암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히스피딘은 비정상적인 세포에 저장되어 있던 지방을 방출을 시키고 지방 세포의 크기를 줄이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실제 연구에 따르면 고지방식이를 섭취한 쥐에게 상황버섯 추출물을 12주간 섭취하게 했더니 중성지방 합성이 억제가 됐고요.

그리고 지방산 합성 효소 활성도 억제가 되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체중도 감소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상황버섯은 항암의 효과뿐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할수 있습니다.

 

사실 살이 찌게 되면 비정상적인 지방 세포가 혈관으로까지 흘러들어 가게 되면서  각종 혈관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고지방식이를 투여한 흰 쥐에게 상황버섯 추출물을 투여했더니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수치는 감소하고 간의 지질도 대조군에 비해 낮아진 것도 확인되었습니다.

 

상황버섯엔 히스피딘이 풍부한데요

각종 버섯과의 함량을 비교해 본 결과 상황버섯은 동숭화초나 영지버섯보다 폴리페놀의 함량이 월등히 높았고 특히 영지버섯에 비해서는 8배나 높았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세포 지킴이는  베타글루칸입니다.

수용성 식이섬유소인 베타글루칸 역시 NK세포를 활성화시켜서 면역력을 높여주는데 도움을 주는데요

일명 천연 항암제 또는 천연 항염제로 불릴 정도로 놀라운 면역력 향상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베타글루칸은 소장에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흡수를 방해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로 인해서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과체중 남성들에게 12주 동안 베타글루칸 7g을 매일 섭취하게 했더니 체지방 허리둘레 내장지방이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세 번째페닐알라닌입니다.

페닌알라닌 성분은 성인에게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인데요  

페닌알라닌은 인체에서 스스로 생성되지가 않아서 꼭 외부 음식물로 섭취를 해야 하는 성분인데 상황버섯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상황버섯 100g당 페닐알라닌은 174g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다른 식품과 비교해보면 사과에는 페닐알라닌이 5mg, 양파에는 35mg, 느타리버섯에는 87mg 정도 들어 있고요

느타리버섯과 비교를 하면 2배, 양파와는 5배 , 사과보다는 무려 29배나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상황버섯 먹는 방법, 부작용

상황버섯은 수용성 성분이기 때문에 물에 끓여 상황버섯차로 활용합니다.

하지만 4시간 이상을 끓여야 영양성분이 충분히 우려 나옵니다.

 

손쉽게 상황버섯을 섭취하는 방법은 상황버섯 분말이 좋은데요

상황버섯 분말을 드시게 되면 원물에 비해 베타글루칸이 농축된 상태로 함유되어 있고 흡수율까지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베타글루칸은 소장에서 흡수가 되는데 분자량이 적을수록 소장에서의 흡수율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따뜻한 물에 상황버섯 분말 한티 스푼을 넣어 차로 음용하시면 되는데요 

베타글루칸은 하루 섭취 권장량은 87~167mg으로 섭취 시 면역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상황버섯 분말은 하루 3.3g(한티 스푼) 내외로 섭취하시면 됩니다.

과다 섭취 시 복통 설사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적정량을 지켜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 아이나 임산부 그리고 특이체질일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답 후 섭취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출처:tv조선굿모닝정보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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