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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MSM 식이유황 효능과 부작용, 관절 튼튼 건강지킴이

by jovial 2022.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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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M은 메틸 설포닌 메탄(Methyl Sulfonyl Methane)의 줄임말입니다. 순수한 황에 산소를 결합한 것으로 쉽게 말해서 식이유황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황은 원래 우리 몸에 존재하는 영양소입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음식에도 들어 있는데요. 마늘, 양파, 생강, 부추 등에 향이 강한 식자재에 들어 있습니다.

 

유황 하면 유황 온천을 떠올리시는데 유황 온천의 유황은 독성이 있기 때문에 절대 드시면 안되구요. MSM은 독성이 없도록 분리한 순수한 황으로 사람이 먹어도 안전한 식이 유황 이라고 합니다.

 

MSM이라는 것을 처음 발견한 게 60년 전입니다. 1960년대 미국의 한 제지공장에 스탠리 제이콥이라는 화학박사가 있었는데요. 인부들이 펄프통 안에만 들어갔다 나오면 염증과 상처가 치유되고 피부까지 좋아지는 걸 발견한 겁니다. 알고 봤더니 소나무에서 나오는 식물성 유황성분이 재생 능력을 키워왔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곧바로 연구를 시작했고 소나무에서 MSM을 추출하는 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황은 인체에 반드시 필요한 미네랄로 우리 신체 곳곳에 존재하는데요. 머리카락,피부,연골,손발톱, 등 전신에 걸쳐 인체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황이 부족하면 관절염을 비롯해서 알레르기 비염, 탈모, 피부질환 등 다양한 질환이 나타나게 됩니다. 

 

세계적인 영양학자 칼 파이퍼박사가 20세기는 비타민의 시대, 21세기는 MSM의 시대라고 말했을 정도로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중요한 성분이 되겠습니다.

MSM 식이유황 효능

1.관절 통증 감소

MSM이 우리 몸에 전신에 골고루 좋은데요. 특히 관절염에 좋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전신 중에서도 황이 많이 분포된 곳이 바로 관절과 연골이기 때문입니다. 황은 관절과 연골의 결합조직의 필수 구성성분인데요. 문제는 황은 체내에서 합성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인체 내 존재하는 황 수치도 감소합니다.

 

따라서 노화가 가속 되면서 관절과 연골도 약해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MSM을 섭취해서 부족한 황이 채워지면 관절염 완화에도 도움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관절염은 어르신들이 무척 고통스러워 할 정도로 통증이 동반되는데요. 1995년 조사에 의하면 관절염이 있는 연골에서  농도는 정상 연골의 황 농도에 비해 3분의 1로 감소한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실제로 관절염이 있는 45세에서 90세 성인에게 MSM을 섭취하게 한 결과 관절 통증과 뻣뻣한 증상은 물론이고 관절 기능의 불편함도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허리 통증 환자 에게도 같은 실험을 한 결과가 있는데요. 요통 때문에 물리치료나 진통제 치료를 받아도 개선이 없었던 환자들에게 실시를 해봤는데 MSM으로 인해서 경직도가 낮아졌다고 합니다. MSM이 통증 감소에 도움을 준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MSM을 섭취시켜봤더니 통증 개선 효과가 대조군은 18%에 그친데 반해서 MSM섭취군 80% 이상인 것으로 나타 나기도 했습니다.(출처:UCLA School of Medicine)

 

무릎 관절염을 앓는 환자를 대상으로 MSM 을 섭취하게 한 후에 관절의 증상 지수인 WOMAC 을 측정해 봤더니 통증 정도가 58에서 43.4로 14,6 정도 감소가 됐습니다. 또 관절염 불편함을 나타내는 신체기능지수 역시 51.5%에서 35.8%로 15.7%나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2. 염증 감소

관절염은 통증만 관리해서는 안됩니다.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인 염증을 잡아야 하는데요. 실제로 COX2라고 불리는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관절염 치료제나 진통 소염제도 COX2를 막아주는 저해 성분이 있는데요. MSM이 COX2의 발현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3. 면역질환 관리

황이 칼슘, 인과 함께 우리 몸에 필수 영양소인데요. 체내 황이 부족하면 다양한 질병이 발생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물론 탈모, 피부질환, 관절염 등의 면역 질환들과 관련된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현대인들에게는 토양 오염이나 비료 사용, 과도한 조리법 등에 의해서  식사를 통한 황의 섭취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꽃가루만 날리면 눈이 간지럽고 재채기 증상이 심한 알레르기 비염도 결국은 증상을 일으키는 것은 면역계 이상으로 인한 만성염증 반응인데요.

 

미국에서 계절성 알레르기 환자에게 MSM을 섭취하게 한 후에 30일 경과를 봤더니 섭취 일주일 만에 가려움증, 기침 등의 증상, 알레르기 증상이 개선이 됐고요. 섭취 중단을 한 다음에는 중단 후 3주 차 까지도 비염 증상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염증과 알레르기 증상이 개선됐다는 것은 면역력이 향상된 것, 그래서 알레르기 질환이나 류머티즘 관절염 증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4. 항산화 작용

관절이 염증이 생기기 전에 예방도 가능한데요.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원인은 바로 활성산소 때문입니다. 활성 산소란 산소가 몸속에서 생명활동을 하고 난 후  부산물로 발생하는 찌꺼기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이 활성산소가  과다하게 쌓이면 마치 쇠가 공기에 접촉하다가 녹이 스는 것처럼 신체 조직과 기관에 서서히 염증을 일으킵니다. 

 

이때 MSM의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발휘해서 몸속에 과잉된 활성산소를 제거해줍니다. 즉 관절과 연골이 산화되고 노화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건강한 관절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5. 뼈 건강에 도움

관절염이 있으면 뼈를 생성하게 해주는 조골세포의 기능이 억제돼서 골밀도가 떨어지기도 하는데요. 그러면 뼈 건강이 나빠지고 골다공증의 발병 원인으로도 작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관절염이 있을 경우에는 골다공증 발병 위험이 39.5%나 높다고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MSM은 이럴 때 연골 세포의 작용을 도와서 뼈 성장을 촉진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SM 부작용 및 주의사항

마늘의 알리신, 양파의 알리인 등의  MSM이 들어 있는데요.  문제는 함유량이 굉장히 미미하다고 합니다. 미미해서 황을 섭취하는 데는 크게 의미가 없다고 하네요. 예를 들어서 식약처에서 하루에 권고하는 섭취량이 2000mg입니다. 마늘 100g당 약 181mg 정도가 들어 있는데요 마늘로만 먹겠다 그러면 매일 1.1kg 정도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식이유황 부작용은 무엇이든지 과다 복용은 좋지 않습니다. 하루 권장 섭취량은 1500~2000mg을 지키는 것이 좋고요. 또한 임산부나 영유아, 또 특정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섭취 전에 전문의와 상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MSM은 식약처에서 관절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기능성 인증을 받았는지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MSM이 먹을 수 있는 유황이기는 하지만 사실 순도가 굉장히 중요한데요. 잘 정제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불순물이 많기 때문에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순도 99.9% 이상인 FDA에서 인증한 것인지 꼭 따져보시고 선택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출처:tv조선 굿모닝정보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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