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틴 효능 부작용, 피부 건강과 탈모에 도움

비오틴 

비오틴은 수용성 비타민 계열의 비타민 B7 또는 비타민 H로 표기하기도 합니다. 여기서 H란 독일어로 머리카락 하르 (Haare), 피부 하우트(Haut)에서 따올 만큼 피부 재생과 모발 성장, 세포 재생을 돕는 대표적인 영양소입니다.

 

피부와 모발을 튼튼하게 만들어줘서 젊음과 아름다움을 유지해주기 때문에 비오틴을 '미(美)의 비타민'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비오틴은 전신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지방 , 탄수화물, 단백질을 에너지로 바꿔주면서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기도 합니다.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면 우리 몸에서 필요한 영양소가 적재적소에 사용이 된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비오틴 효능

1. 피부 건조 및 발진 증상 개선에 도움

비오틴이 피부 건강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게 된 계기가 피부병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피부 발진을 유발한 실험군에게 비오틴을 투여한 뒤 경과를 살펴봤더니 피부 건조 및 발진 증상 개선에 유의미하게 도움을 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 비오틴 농도가 낮았던 아토피 환자에게 비오틴 성분이 함유된 연고를 바르게 했더니 혈청 비오틴 농도는 정상 수치로 회복되고 환자의 피부 발진 또한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혈청 백혈구 중 호산구 수치 역시 정상 수치를 회복했다고 하는데요.

 

즉 경피에 흡수된 비오틴은 아토피 알레르기 반응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고 스테로이드의 효과를 향상시킬수 있었다는 거를 의미하게 됩니다.

 

 

2. 피부 노화 예방

비오틴은 콜라겐을 만드는 주재료이자 콜라겐 합성에 필요한 영양소인데요. 비오틴을  콜라겐과 함께 섭취하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비오틴이 부족한 세포의 경우 콜라겐 합성이 되지 않아 콜라겐의 변화가 거의 없는데 반해 비오틴이 충분한 새포는 콜라겐 합성을 도와서 콜라겐이  증가하고 콜라겐을 더욱 견고하고 단단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피부도 튼튼해진다고 합니다.

 

실제로 비오틴이 결핍된 쥐에게 비오틴을 먹였더니 콜라겐 합성이 약 2배가량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어류 콜라겐 중에서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는 어류 콜라겐을 최신 기술로 작게 분해시켜서 우리 머리카락 굵기의 12만 5000분의 1 크기로 만든 건데요. 크기가 굉장히 미세하고 우리피부 구조와 동일해서 체내 흡수율이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섭취 6주후부터 수분, 보습 개선이 확인되었고 표피층의 수분량은 15배가량 증가했다고 합니다.

 

또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를 섭취한 그룹은 피부 탄력이 개선되고 진피층 치밀도는 10배 증가했다고 합니다. 눈가의 주름도 콜라겐 섭취 12주 후부터 눈에 띄게 감소했다고 하는데요. 즉 피부노화 예방에 도움을 받았다는 의미가 됩니다.

 

이렇게 노화를 예방하고 탄력을 지키는 필수 성분인 콜라겐도 비오틴이 빠지면 무용지물이 되게 됩니다. 그래서 비오틴은 콜라겐에게 꼭 필요한 성분이자 짝꿍 영양소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3. 셀룰라이트 예방에 도움

비오틴을 섭취하면 콜라겐이 많아지고 셀룰라이트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실제로 20대에서 50대 여성을 대상으로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를 섭취하게 했을 때 12주 후부터 셀룰라이트가 감소된것으로 나타났고요. 24주 후에는 체중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셀룰라이트는 더 이상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4. 탈모 예방

비오틴의 주요 능력치 중에 하나가 케라틴 단백질을 생성하는 데 있습니다. 케라틴 단백질이 모발의 90%를 차지합니다. 그래서 모닝으로부터 영양분을 공급받기도 하지만 비오틴으로 인해서 케라틴 단백질이 생성이 되면 모발 자체가 굵어지고 이로 인해서 탈모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비오틴을 섭취한 탈모 환자들은 8주 만에 비듬 및 두피 가려움 증상이 최대 40%정도 감소했고요. 전반적인 탈모 또한 28%나 완화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탈모 환자 10명에게 1년간 비오틴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시켰더니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는 모낭세포가 10배가량이나 성장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비오틴이 함유된 보충제를 섭취하게 한 후에 두피와 모발 상태를 확인했더니 모발 두께가 개선된 것을 확인했고요

 

또 탈모 치료가 필요한 성인 남녀 200여 명에게 비오틴이 포함된 영양제를 1년간 섭취하게 했더니 환자의 85%가 탈모 증상이 줄어들었으며 모발 밀도와 모발 성장은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탈모예방 효과는 비오틴과 콜라겐을 함께 섭취하면 극대화될 수 있는데요. 비오틴과 콜라겐을 함께 섭취했을 때 탈모, 모발의 양, 모발의 밀도, 광택, 강도 등 거의 모든 부분에서 개선됐다고 합니다.

5. 손톱, 발톱 개선

비오틴이 케라틴 단백질을 생성하면 도움을 받을 곳이 또 있는데요. 바로 손톱, 발톱입니다. 손발톱은 머리카락과 마찬가지로 거의 케라틴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실제로 손톱이 갈라지고 물러진 여성을 대상으로 최소 6개월 동안 하루 2.5mg의 비오틴을 섭취하게 했더니 손톱의 두께가 이전보다 25% 증가하고 손톱의 질 또한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6. 혈관건강 도움

비오틴 섭취로 세포에 영양소가 충분히 전달되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결과적으로 혈관질환 해결에 도움이 됩니다.

거기에 비오틴이 포도당 대사를 더 효과적으로 도와줘서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되고 자연스럽게 당뇨 또한 예방되게 됩니다.

실제로 당뇨환자에게 비오틴을 섭취하게 했더니 혈당 수준을 감소시켰고요. 실험에 참여한 모든 당뇨 환자들의 혈당 수치가 정상적으로 유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한연구를 살펴보면 비오틴이 충분히 보충된 면역 세포는 염증이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오틴이 면역세포를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해서 자가면역 질환의 위험에서도 벗어날 수 있게 도움을 준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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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틴 부작용 및 주의사항

비오틴은 전신건강을 지켜주는 짝꿍 영양소인 콜라겐과 함께 섭취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비오틴 콜라겐을 안전하게 섭취하시려면 식약처가 인정한 건강기능 식품마크를 꼭 확인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또 실제 인체 적용 시험 결과가 있는지도 함께 확인하시면 더 정확한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비오틴은 수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아무리 많이 섭취해도 체내에서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고 배출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드셔도 될 것 같습니다.

 

비오틴 하루 권장량은 성인 기준으로 30 마이크로그램입니다.

한국인의 대부분인  89.5%가 비오틴의 섭취가 부족한데요. 음식만으로 섭취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합니다. 비오틴의 결핍을 막기 위해서 비오틴을 따로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특이체질 알레르기 체질이나 임산부, 수유부는 전문의와 상의 후 섭취 바랍니다.

질병 치료 중인 분들도 전문의와 상의 후 섭취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출처 tv조선알콩달콩